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경기일정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승리로 이끌며 일본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우리보다 앞선 경기에서 일본은 홍콩을 4-0이라는 큰 점수차로 일찌감치 결승선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대회 7골을 기록한 정우영선수의 멀티골로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4일 열린 4강전에서는 중국과의 8강전에서 교체선수로 투입되었던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선수가 선발로 나섰고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선수를 시작으로 홍현석선수의 뒷공간으로 이어지는 로빙 패스를 정우영 선수가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백승호선수의 머리에 맞은 공이 굴절이 되면서 아쉬운 실점이었다.

 

하지만 다시 전반 38분 우즈베키스탄의 수비 실책으로 정우영선수는 침착한 마무리를 보였고 다시 앞선 상황이 되었다. 거친 몸싸움과 날카로운 신경전까지 더해 엄원상선수는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파상공세를 펼친 우즈베키스탄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제 한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이기에 끝까지 좋은 모습을 기대하며 아래의 경기 일정을 참고 바랍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결승전 경기일정

■ 경기일정

 

10월 7일(토) 오후 9시 VS 일본

 

 

<알아보면 좋은 정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