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국산 SUV의 자존심 '더 뉴 쏘렌토'가 25일 공개되었다. 1세대부터 지금까지 기아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델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프로젝트명 MQ4인 4세대가 많은 호평을 받아온 만큼 이번 '더 뉴 쏘렌토' 또한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
외관의 전면부는 앞서 공개된 모닝의 부분변경 모델과 흡사하게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세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입체적인 그릴 패턴을 적용하여 전면부 디자인을 큰 폭으로 바꿨다.
특히 전면부는 기아가 추구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쏘렌토에서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 세련미와 강인한 조화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다음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에도 적용될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마치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전면부는 한 껏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볼륨감이 강조되었고 한 껏 올라선 후드가 차체를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보여주며 과감하게 마감된 하단부는 남성적 이미지를 부여하기도 한다.
4세대 MQ4(코드네임)과 흡사한 측면부는 기존 캐릭터 라인을 이어오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좀 더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였고 전면부와 같이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당당하고 견고한 중형 SUV의 모습을 띠고 있다.
실내에서도 적용된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적용하여 수평적인 배치를 통해 기존보다 좀 더 넓은 구성을 이루었고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이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EV9에 적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된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인포테인먼트, 공조 조작계, 지문인증 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과 편리한 구성으로 좀 더 안락한 실내를 구성한 것이 포인트이며 스티어링 휠고 도어트림 부분은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좀 더 공개된 모습을 봐야겠지만 뒷자리 구성은 기존 쏘렌토와 큰 차이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장 색상에는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미네랄 블루, 런웨이 레드가 사라진 대신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볼케닉 샌드 브라운을 추가했으며 내장은 블랙, 네이비, 올리브 브라운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본 사양 모델인 '트렌디'라인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아는 '더 뉴 쏘렌토'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4WD모델을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이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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