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 N' 공개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도 공개되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어오고 일상생활과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역동적인 주행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기존의 아반떼 N 모델보다 더 낮아지고 와이드 해진 디자인에 역동적인 디테일을 더했고 기존 모델과 같이 N모델 전용 외장컬러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전 아반떼 N 보다 좀 더 차분해진 듯한 N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부터 듀얼 싱클 팁 머플러와 N전용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는 역시 과격하고 좀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기존 아반떼와 차별화를 나섰다. 

 

 

후면부는 기존 아반떼 N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리어 범퍼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면부에서 시작되어 측면을 타고 이어지는 바디의 라인이 그대로 이어져 보다 날렵한 모습을 보이며 일체감을 형성합니다. 19인치 알로이 휠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동일한 19인치 초경량 단조 휠은 가벼워진 무게만큼 민첩한 운동성능을 보여줄 것이고 측면 디자인을 보다 속도감 있게 표현하는데 일조했다. 

 

 

전작과 동일한 플랫폼이지만 와이드하고 슬림한 레이아웃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알칸타라 스웨이드 조합으로 재탄생된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는 보다 안정된 트랙주행을 즐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트랙 주행은 물론 다양한 일상 생활에서 더욱 편리한 맞춤형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N전용 인포테인먼트 모드(N 트랙맵 + N 사운드 이퀄라이저)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 디지털 키 2 터치 모드는 한 층 업그레이드로 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 미션의 조화로 5,500rpm에서 부터 끌어오는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0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밖에 N 그린 쉬프트를 사용하면 최대 290마력가지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다양한 운전재미를 제공한다.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을 통해 최적의 엔진 출력이 운전자에게 전달되도록 제어해 주는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로 주행성능을 향상하고 구동력 손실을 보안했고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는 고마찰 패드, 에어 가이드를 적용하여 제동력과 페이드 성능을 강화하였고 레드 캘리퍼를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강렬함을 뽐냈다. 

 

 

 

그밖에 N 퍼포먼스 파츠를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카본 리어 스포일러와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외관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모습과 향상된 고속 주행을 즐기게 되며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과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좀 더 고급스러우면서 스포티한 실내 완성도를 높을 수도 있다. 

 

각 종 편의사항도 추가해 전/후방 차간 거리 경고와 8개의 에어백, 사천이탈 보조장치, 빌트인 캠을 추가하여 안전사항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더 뉴 아반떼 N의 가격은 3352만원부터 시작되며 DCT 미션 포함 기준 3,560만원 부터 시작된다. 

 

언제나 '그돈씨'와 '오빠차 아반떼야?'라는 물음을 몰고 다니지만 3천만원 중후반대의 자동차로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이만한 차가 있을지 또한 궁금하기만 하다.  

 

 

기아 '더 뉴 쏘렌토'(The New SORENTO) 디자인 공개